2022년 11월 17일에 태안군(가세로 군수)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, 인공지능연구소 이윤근 소장)은 인공지능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.

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실증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, 향후 사업기획과 수주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.

ETRI는 휴먼케어 로봇 기술과 LBA 에이전트 기술을 군 사회서비스 분야에 적용하고, 자율주행차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. 또한 해상풍력과 에너지 ICT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·수행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.

본 협약을 통해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와 ETRI의 선진기술이 융합된 시너지 효과로 지역주민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.

이 날 실증추진위원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, 기술개발과 실환경에서의 검증의 중요성, 연구개발 추진 체계에서의 실증추진위원회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실증추진위원회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.

태안군-ETRI 인공지능기술 실증추진위원회는 △태안군 △ETRI △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 △백화노인복지관으로 구성된다.